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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관객분들 부산행 열차에 탑승하세요

사실 저는 외국 블록버스터 위주로 보는

외쿡무비 덕후였어요.


한국 조폭영화 나올 때 부터였나

너무 뻔한 스토리에 억지 눈물샘 자극하는 설정들

그래서 한동안은 한국영화는 안봤던것 같네요.


그에 비하면 요즘엔 한쿡영화도 많이 발전한걸

세삼 느껴지네요

어제 개봉한 부산행 보고 왔습니다.

결론 부터 말하자면

주인공들이 부산행 열차에 탑승하는 순간부터

거의 2시간 가까이 롤러코스터를 타는 기분으로

엄청 긴장감의 연속이었어요

천만관객 가뿐히 넘을 것을 예상해 봅니다.

마블리와 공유의 의외의 남남캐미

전혀 안어울릴 거 같은 두 배우가

매력을 발산!

마동석이 없었다면 어땠을지..

전 원더걸스 멤버 안소희가 배우로 출연했어요

음... 궃이 없어도 됬을 것 같은데...

어색해 죽는 줄...


관객들도 어색해함 ㅋㅋㅋㅋㅋㅋㅋ


한국형 좀비영화라 많이 걱정했는데

이정도면 부산행은 초대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