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삼계탕, 서오릉다슬기
다름이 아니라 오늘이 바로 초복이었자나요.
정말 장마지나더니 하루가 다르게
너무너무 덥더라고요.
그 와중에 드디어 초복이 왔는데요.
이런날은 당연히 건강한 보양식을
먹어줘야지요!
바로 삼계탕!
한약재와 닭을 먹기때문에
기운도 나고 더위도 버틸 수 있다는데요.
특히 여름을 싫어하는지라
7,8월을 버티어내려면
꼭 보양식을 먹어줘야합니다.ㅋ
그래서 오늘 찾아간 곳은 일산에 있는 삼계탕
서오릉다슬기입니다.
첫 방문이라 원래 삼계탕전문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요기 외진 곳 멀리까지
차가지구 많이들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약간은 대기를 했어야했는데
이 곳은 2층까지 있어서
그래도 제법 빠르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도 넓습니다.
주차장 옆에 귀엽게 생긴 강아지 한마리가
있더라고요. 약간 나이가 있어보였는데
한여름이라 그런지 누가 종이컵에
물을 가져다 놓았네요.
일산말고 서울이었는데
언젠가 티비에서 보니까
정말 유명한 삼계탕 가게들은
하루매출이 3~4천만씩 하더라고요. ㄷㄷㄷ
넘나 부러운 것!
가게가 정말 크고 넓은대도 사람들이 가득!
능곡에서 일산가는 약간 외진곳에 있는 가게인데도
일산까지 삼계탕 먹으러 많이 오셨더라고요.
휴.. 고된 웨이팅끝에 드디어 착석!
미역줄기, 깍두기, 오이, 김치
요렇게 밑반찬이고요.
회전율이 빨라서 그런지
대체로 김치나 밑반찬들이 신선했어요.
드디어 오매불망 기다린 다슬기 삼계탕입니다.
요렇게 그냥 삼계탕위에 다슬기가 올려져 있어요.
별로 맛은 잘 모르겠으나
쫀득하게 씹히는것이 삼계탕의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것 같았어요.
삼계탕 안에는 대추, 밤이 들어가 있었는데요.
뭔가 좀 아쉽...지만
넘나 착한가격 11,000원입니다.
요즘 왠만해서는 만오천~만육천정도하던데
이정도 가격이면 매우 착한거같아요.
중요한 건 맛인데요.
저도 그렇고 같이간 일행도 그렇고
진짜 맛있는지는 모르겠다고 ㅋㅋ
바빠서 그런지 친절하지도 않았어요.
하긴 넘나 바빴으니;;;
그래도 복날이니만큼 일산에서 차가지구
삼계탕을 드시러가신다면
외식하기 좋을 것 같아요.
메뉴가 다양하니까
다음에 한번 더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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