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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아이엠어히어로 일본특유의 기발한 상상력

아이엠어히어로

아이엠어히어로 보고왔어요


한국이나 일본이나 요즘 좀비물이 핫한가봅니다.

얼마전 부산행도 재미있게봤었는데

이번 영화도 기대하면서 보았어요.

최근에 서울역까지 다 정주행했거든요.

이제 워킹데드로 채워줘야할 듯...

I am a hero

뭔가 그 동안에 본 좀비와는 다르다는

얘기를 듣고 있어서

기대했어요.

만화가 원작이라던데

저는 만화는 안보고 이번에 영화로 처음

접하게 됐네요.


아직 2편은 미정이지만 1편으로 끝날 것

같지는 않았어요. 살포시 기대해봅니다.


머 딱히 스포할만한 내용은 많이 없지만

이번 아이엠어히어로에서 나오는 좀비는

조쿤이라고 불리워요.


제가 그 동안 본 좀비물은 다 멍청하고

의식이 없는 그런 존재인반면에

여기에서는 개인?의 개성이 남아있는

좀비에요... 그래서 더 재미있게봤어요.

모든 장소는 아니지만 아울렛씬같은 경우엔

한국 파주에서 찍었다는 얘기도 있네요.

네이버 평점을 찾아보니까 왜이렇게 낮은건지..

나름 좀비물에서 사회적비판과 풍자적

요소도 재미있게 표현했네요.

예를 들자면 주인공같은 경우에도

일반적이지도 못한 루저에 찌질이이기도하고

만화가어시스턴트 선배도

엘리트나 정치인들이 아닌 우리들의 세상이

왔다하면서 갑이었던 만화가 선생을

무차별 폭행한다던지...

그래도 전 부산행과 궃이 비교하자면

아이엠어히어로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부산행은 넘 마지막에 신파를 갖다붙여서..ㅠ

안소희 캐스팅도 별로였고요...


영화 아이엠어히어로는 상당히 잔인?하고

유혈낭자한 영화니까 그런거 싫어하시는분들은

주의하세요 ㅋㅋ


개인적으로는 2편도 나왔으면 좋겠네요.